[야구소식]KIA,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 개최 外
○…KIA,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를 개최한다
KIA 구단과 선수단상조회(회장 차일목)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광주시 남구 진월동 밀러타임 빅스포점에서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를 연다.
이날 일일호프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홈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자신들의 애장품을 판매하고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인회도 열린다.
이종범은 자신의 유니폼을, 서재응은 뉴욕 메츠 시절 유니폼을 애장품 경매에 내 놓을 계획이고, 윤석민은 스파이크, 이범호는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차일목과 나지완, 이용규, 김상현 등은 자신이 아끼던 미트와 배트 등을 경매 물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일일호프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이범호, 이용규, 윤석민, 안치홍 등은 롯데백화점에서 사인회를 개최한다. 나지완은 충장로 일대에서 사인볼 판매에 나서며 김동재 코치 돕기 성금 모금활동에 나선다.
차일목은 "김동재 코치님이 하루 빨리 완쾌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2회째를 맞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돕기 행사를 준비했다. 선수단 모두 제 일처럼 열심히 나서줘 좋은 행사가 될 것이다. 많은 팬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 황인태 심판위원 결혼
한국야구위원회(KBO) 황인태(33) 심판위원이 다음달 3일 오후 3시30분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아그니스홀 2층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는 신부 주정은(32)씨와 화촉을 밝힌다.
황인태 심판위원은 황석중 전 KBO 경기운영위원의 장남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이들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수지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KBO 송수근 심판위원 결혼
한국야구위원회(KBO) 송수근(31) 심판위원이 다음달 3일 오전 11시 30분 강동구 성내동 웨딩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레스홀에서 신부 김민서(2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김민서씨는 명지전문대 평생교육원에 재직하고 있다.
2년 전 심판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6박8일의 하와이 신혼여행을 마친 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신혼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