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농업 원예치료 전문기관 모집
2013-02-21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서북병원 내 조성될 치유농장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달 8일 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go.kr)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민생경제과(02-2133-5405)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3년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사업실적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북병원 내 옥상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원예치유 농장을 조성해 관리하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