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서울시내 곳곳서 福담아 가세요"
2013-02-21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보름달 아래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축제한마당'이 열린다.
부럼깨기와 떡메치기, 활 만들어 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하은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02-2266-6923)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24일 하루 동안 국악공연과 연날리기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23일 하루 동안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복조리와 연 만들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귀밝이 술과 부럼, 약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광나루·난지한강공원과 광진교8번가, 꿈의숲아트센터와 서울풍물시장 등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