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김장담그기 사회공헌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한국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와 손잡고 26일 본사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메트로 노사관계자 및 직원 250명과 서울적십자사 50명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김치 2,000포기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서초구 일대의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서운 경제 한파로 인하여 한층 더 추운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7월 예상치 못한 폭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서초구 관내 우면동 주민들에게도 김장을 나누어 주어 훈훈한 이웃의 사랑도 실천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