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송파구 석촌초교 등 4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Walking School Bus) 사업 추진

2013-02-18     송준길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새누리당, 송파4)은 등하교시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어린이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Walking School Bus)’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서울시가 편성한 예산(3억8천만원)의 100%를 증액한 7억6천만원을 2013년 예산으로 최종 확정함으로써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이 2013년에는 대폭 확대되어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선정된 초등학교별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정해진 시간에 초등학생들을 등하교 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됨으로써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강감창 의원은 “문정초교와 개롱초교는 이미 지난해부터‘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실시해왔고, 올해 가락초교와 석촌초교 2개 학교를 추가함으로써 송파구 총 4개 초등학교에 대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확대추진하게 되었다”며 “가락아파트 재건축추진으로 80%이상이 이주하고 일부 동은 폐쇄된 환경의 가락초교와 백제고분과 골목시장일대, 주택가 골목을 이용하는 석촌초교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감창 의원은 2012년 시작한 교통안전지도사업이 유괴․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등하교 어린이들을 보호함으로써 시민만족도가 높아 2013년에 동 사업의 규모가 크게 증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사업성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2014년에도 동 사업이 보다 확대됨은 물론,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및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