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중구 드림하티사업에 2650만원 성금전달
2013-02-15 강영온 기자
한국전력공사 서울개발처는 지난 13일 중구가 운영하는 복지 드림하티 사업지원을 위해 성금 265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중구 지역 내 ▲조손 및 한 부모 가정과 청계천 쪽방촌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매달 생필품 지원 ▲저소득 초·중등생들 매분기별 교재비와 각종 도서를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한전 서울개발처는 이 밖에도 올해 전력설비 건설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력설비 견학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건강검진, 경로당지원, 저소득가구 LED 교체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전 서울개발처는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달 생필품 지원과 시설청소 ▲어르신 말벗과 나들이 ▲장애우들과 현장 체험학습 ▲노숙자 무료급식과 쌀 지원 ▲미아 찾기 예방 캠페인 ▲사랑의 헌혈 운동 등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이어 전 직원이 사회적기업 생산물품을 적극 구매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강규 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봉사를 실천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