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녹화사업 추진
2013-02-15 강영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아름답고 푸르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 공모를 통해 이뤄지며, 주민들이 직접 수목 식재계획을 오는 25일까지 구에 제출하면 현장확인과 심의를 거쳐 4월초 최종대상지가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마을공동체, 사회복지시설, 각종 단체, 개인 등이며, 선정 후 유실수 위주의 다양한 수목, 초화류, 퇴비, 스토리 푯말 등 녹화재료를 지원받게 된다.
녹화대상지로는 ▲마을공동체 참여지, 골목길, 사회복지시설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담장외부 공지 ▲주요 가로변, 다중이용 녹지대이며, 공공성이 높은 장소가 우선 선정된다.
단, 5년이내 개발계획이 있거나 건축 인허가 관련 벚적 의무 조경지, 하자 보식기간 내에 있는 지역은 제외이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