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함박웃음, 신문은 미소…3월 광고시장
2013-02-15 박영주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의 3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종합 130으로 나타났다. 2월보다 증가세다.
광고예산 편성을 마무리한 광고주들이 봄철을 맞이해 의욕적으로 광고활동을 전개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매체별 KAI는 지상파TV 126, 케이블TV 121, 라디오 104, 신문 109 등이다.
매체를 구분하지 않고 업종 전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유통, 여행 및 레저, 서비스, 공공기관, 단체 및 기업광고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모든 업종이 활발한 광고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익월의 주요 4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KAI는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