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건소, ‘야간 짬짬이 스트레칭 운동교실’운영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신체적 기능을 저해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해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구는 직장인과 운동시간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야간 짬짬이 스트레칭 운동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 오후 6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대문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야간 짬짬이 스트레칭 운동교실’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해 ▲준비운동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근력운동 ▲제자리 걷기 ▲세라밴드 ▲폼롤러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생활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운동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비만 등의 문제를 해소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동대문구보건소(소장 전준희) 5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력진단실은 건강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간 4천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력진단실에서는 주민들 각자의 체력요인별 평가를 통해 개개인의 체력수준에 알맞은 운동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자신의 신체나이를 파악해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간기능 ▲콜레스테롤 ▲당뇨 ▲빈혈 ▲소변 ▲심전도 ▲흉부X선 촬영을 통한 기초의학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결과판정 여부에 따라 ▲악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평형성 ▲민첩성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체성분측정 ▲말초순환혈액측정 등의 2차 체력측정 검사도 실시한다.
체력측정을 희망하는 만18세~70세 누구나 무료 측정이 가능하며 체력측정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방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사전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건강을 지키는 일이 주민의 삶의 질 행상을 통한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