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자원봉사센터․올림픽유스호스텔 다문화가족 캠프 열어

2013-02-14     엄정애기자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올림픽유스호스텔은 2월 16일부터 17일 1박 2일간 다문화가족캠프 ‘패밀리가 떴다’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 자녀와 어머니 15가정이 참가하여 올림픽유스호스텔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컬처 엔티어링 프로그램에서 가족별 주어진 미션과제 수행, 친밀감 강화를 위한 커플 스트레칭, 우리가족 소통지수 알아보는 ‘스피드게임’, 가족사랑을 표현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리기’, 온가족이 함께 요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사춘기 자녀와 어머니가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어머니와 마음을 터놓고 나누면서 새로운 체험을 하고 가족시간을 통해 추억을 만들며, 어머니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되길 기대하며 준비하였다.
다문화가족캠프 ‘패밀리가 떴다’는 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 2012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란 청소년수련활동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운영되기 위한 청소년 정책분야 국가인증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