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래시장 화장실 개선 공사

이촌종합시장 용문시장 화장실 깨끗

2011-11-28     송준길기자

용산구는 시장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촌종합시장 및 용문시장내 화장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5일에는 이촌종합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된 기존 화장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변한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기도 하였다.

김영종 이촌종합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화장실 개선 사업과 지금 추진중인 아케이드 개선 공사 등으로 이촌종합시장이 좀 더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기 침체 및 대형 할인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에 개선 사업이 완료된 이촌종합시장, 용문시장 화장실은 남녀 화장실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였고, 특히, 여성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여성 고객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전통시장 화장실 개선 사업을 통해서 신흥시장 2개소, 보광시장 1개소, 만리시장 2개소, 이촌종합시장 2개소, 용문시장 1개소 등 총 5개 시장 8개소에 대한 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