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

2013-02-08     강영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친(親)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온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역에서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의지 제고 및 사회적 복지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의 총칭이다.

구는 4대 핵심분야로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취약계층보호 ▲다문화가정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구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 공동협력' 협약을 2011년에 체결해 총 5900만원을 지원받아 구내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구는 올해 지역희망공헌사업협의회로부터 5200만원을 지원받아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보호 등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 등 지역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