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3년도 하수사업 조기 발주
총 11건 126억4천만원 분량
2013-02-06 송준길기자
중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도에 확보한 하수분야 사업을 2월안으로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조기발주할 대상은 총 11건 126억4천만원이다. 이중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은 7건 100억5천만원 분량이다. 롯데백화점 주변 침수방지사업(17억)과 무교동 하수암거 유로 변경(9억5천), 동국대 입구 빗물저류조 사업(26억), 필동배수분구 침수방지사업(30억) 등은 2013년도분 예산을 확보해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필동배수분구 침수방지사업은 총 길이 19.5.km에 달하는 하수관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88억8천만원에 이른다. 초동 18-6번지외 4 하수암거보강 사업(9억)은 이번에 처음으로 발주되며, 장기사업으로 추진한다. 서울역광장 주변 하수관 개량 사업(4억), 신당동 366번지외 1 하수관개량 사업(5억)도 2월중 발주할 예정이다.
구비로 추진하는 하수사업은 4건 25억9천만원이다. 하수시설물 유지보수공사(10억원)와 하수도 준설공사(10억원) 연간단가계약은 1월과 2월에 발주한다. 을지로6가 31번지 주변 하수관 개량 사업(3억9천만원)과 풍수해 대책 및 수해복구 공사(2억원)도 2월 안으로 발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