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스마트폰 행정전화번호부 앱 운영

2013-02-06     이원환기자

은평구는 오는 7일 전직원에 스마트폰용 ‘은평구 행정전화번호부 앱’을 배포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은평구 행정전화번호부 앱은 기존 직원전화번호부 수첩 소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연락체제 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에 착수하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으로 각각 개발하였으며, 직원정보(소속, 업무, 직급, 핸드폰 번호, 행정번호, 사진 등)외에 부서 및 팀 대표번호, 관내 유관기관 등의 연락처를 검색․열람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개인정보는 보안강화를 위해 핸드폰기기 인증과 2차 암호적용, DB암호화 등 강력한 보안을 적용하여 직원 외에 자료를 열람 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다.
구 관계자는 “금번 행정전화번호부 앱이 내부 직원용으로 특화ㆍ개발되어 구민이 이용할 수는 없지만, 재난, 재해 등 각종 긴급발생시 외부 근무자와도 빠른 비상연락이 가능해져서 구민에게 더욱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