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은퇴한 구민 및 공무원 대상 자원봉사자 모집

2013-02-06     엄정애기자


동대문구가 최근 5년 이내에 은퇴하거나 퇴직한 구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제1기 영시니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올해 자원봉사 비전을 ‘나눔과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희망 동대문구’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타 자치구와의 차별화 및 관내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특성화사업에 주력하면서 이번에 모집하는 영시니어(베이비부머와 신노년층을 포함한 50~60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회복지 ▲환경 ▲보건의료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영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퇴직자들에게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간의 사회생활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재능기부를 위한 ‘영시니어 제1기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해 희망나눔의 확산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