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포춘코리아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선정

2013-02-06     엄정애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013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로 선정됐다.
‘2013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은 포춘코리아가 선정하는 것으로, 박 구청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송파구청장으로 취임 이후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잠실관광특구 지정, 지역 일자리 창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창의적 출산장려 정책, 新친환경녹색경영 정책을 통한 국제친환경도시대회 수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태양광 송파나눔발전소, 세계 최초 기후변화인지예산제 등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성과와 함께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관광산업 진흥과 123층 롯데월드타워,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동남권 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해내 송파구를 명실상부 국제적인 친환경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재조명 받게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로는 박 구청장 외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울러 총 25명의 CEO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6일(수) 오전 11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서 출판기념회를 겸해 개최된다.
한편, 박 구청장은 분식집 운영, 9전 10기의 사법고시 도전과 여성 최고령 합격 등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주목받아 왔다. 평소 소탈하고 검소한 생활 자세와 열린 소통으로 주민들과 공직 사회는 물론, 지역 사회와 정가, 법조계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박 구청장은 소상 소감을 통해 “70만 송파구민들의 행복을 더해드리자는 심정으로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 구민들과 1천 4백 송파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송파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의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 한국 경제의 롤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