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

나로호 발사 성공 축하 폐플라스틱과 깡통 활용한 우주선 만들기

2013-02-06     송준길기자


양천구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버려진 캔과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우주선 나로호를 만드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 방학마다 진행되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사랑과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봄방학 체험교실에서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2, 제3의 우주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폐플라스틱 병뚜껑과 폐음료수캔 등을 재활용하여 우주시대를 열어갈 우주선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체험교실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하루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교육정원은 50명으로 회차별 선착순 마감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www.yangcheonv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이 우주선을 만들 재료인 각종 빈 캔과 병뚜껑, 담아갈 봉투와 마실 물 등만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