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설명절 대비 태능시장 주변 가로환경 정비

2013-02-06     송준길기자

중랑구는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노점상 및 점포주와 합동하여 태능시장 주변 노점 147개소의 가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관련부서(건설관리과, 청소행정과, 중화2동)와 노점상인회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정비는 시장초입부터 시작하여 이문선 철길을 따라 횡단보도·골목길 점유 노점 행위, 도로상 방치 적치물, 파라솔 설치, 쓰레기, 태능시장 노점 가설물 설치구간 상품과다적치 및 지붕 위 각종 자재적치 등을 정비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발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또한 자율정비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병행하여 태능시장 주변 도로의 각종 불법사항을 정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