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설 명절 맞이 복지시설 방문 따뜻한 정 나눠

2013-02-06     송준길기자

구로구의회는 지난 5일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이 함께 생활하는 10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시설 방문은 2개 지역으로 나누어 구로조은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5개 시설은 황규복 의장을 비롯한 홍준호, 윤수찬, 김복희, 곽윤희, 김명조, 김남광 의원이 위로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민들레쉼터 등 5개 사회복지시설은 박종현 부의장을 비롯한 류정숙, 김병훈, 박용순, 박칠성, 김준희, 허성근 의원이 각각 시설을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시설생활자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하고 격려하는 온정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불우시설 방문은 그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시설을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구로구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다양한 계층의 불우이웃시설을 직접 위문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한편, 황규복 의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가 많이 사라진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각급 기관·단체와 구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줘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으로 즐거운 명절을 만들기를 바라며, 우리 구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자주 찾아 적극 지원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구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