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관광특구 LED로 교체

2013-01-29     강영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잠실관광특구 주변 노후된 보안등 399개를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선 위치는 잠실관광특구 인접 지역으로 방이동 외 4개 동과 새마을시장 방이먹자골목 일대이다.

구에 따르면 LED등은 시인성(視認性)이 좋아 야간 범죄예방과 보행환경을 개선할뿐더러 빛 방사가 적어 주택가 빛 공해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 보안등보다 전기 사용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아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보안등 교체로, 송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 녹색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ED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