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장시장과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 설명절 특별이벤트

상품 할인, 명절 민속놀이,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2013-01-28     송준길기자

종로구는 신선하고 저렴한 설용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3 설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통인시장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광장시장(예지동 6-1)은 오는 2월 2일, 2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통인시장에서는 구매고객에게 ▲통인시장 공용쿠폰 교환행사 ▲점포별 경품응모권 지급과 경품추첨 ▲할인행사가 개최된다.
광장시장에서는 2월 2일에 ▲제수용품 외 김, 라면 등 10% 할인 및 깜짝 할인행사 ▲주민 노래자랑 ▲명절 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경품행사가 열린다. 또한 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장의 전체 한복가게 1,000여 점포의 상인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며, 8일에는 한복을 입은 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윷놀이를 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진출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전통시장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장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한복 입기 등의 이벤트가 한복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