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 1~9일 지역별 해양사고 설명회
2011-11-28 송윤세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겨울철 해양사고와 선원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설명회를 연다.
심판원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을 부산, 인천, 제주, 목포, 동해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지역별 해양사고 사례를 설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심판원은 해양수산종사자들에게 최근 5년간 지역별 취약사고원인과 분석결과를 소개하고, 사고예방요령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해양사고 조사·심판에 관한 해양수산종사자들의 개선방안 의견을 모아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판원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해양사고 예방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