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3년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3명 모집

20개 분야, 3월부터 9개월간 추진

2013-01-23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2013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오는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가로수돌봄사업 등 20개 분야에서 1,203명을 모집하며,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1948.3.1이전)의 기초노령연금수급대상자인 건강한 어르신이며 국민기초수급자나 이중근로자의 경우는 신청제외 대상이다. 필요서류는 신분증, 사진 1매, 건강보험증 등이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주 3일∼5일, 1일 2∼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노인복지 정책의 최우선을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삼고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득이 보장 되도록 일자리 창출에 전념을 다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