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에너지 절약 모범시민에 포상금

총 20세대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 시상

2013-01-23     송준길기자

용산구는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구민을 선발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는 ‘동절기 에너지 자린고비’ 선정을 위한 접수에 돌입한다.
공모일 기준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한 3인 이상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자린고비를 선발한다.
평가기준은 에너지사용량(60점)과 절약사례(40점) 2가지 분야에 걸쳐 전기사용량(30점), 가스사용량(30점), 실천내용(15점), 실천방법(20점), 기타(5점) 등으로 별도 위원회를 구성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 20세대 이내로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에너지효율개선(300만원 상당) 또는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나머지 우수상(4명)은 에너지1등급 가전제품(50만원 상당) 또는 포상금 50만원을 장려상(15명)은 월동물품(30만원 상당) 또는 포상금 30만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