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차혜진 의원, 보훈병원 승강장 천호역 8번출구로 이전 설치 결실
강동구의회 차혜진 의원이 그동안 꿋꿋하게 추진해왔단 중앙보훈병원 셔틀버스 승강장 이전 사업이 최근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천호역 8번 출구 방향에 이전 설치되었다.
중앙보훈병원 셔틀버스는 지난해 말까지 5호선 천호역 6번 출구에 제대로 된 승강장도 없이 좁은 보도에 수십여명, 많을 때는 10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이용했다. 천호역 6번 출구 주변은 보도폭이 좁을 뿐만아니라 분전함까지 설치되어 있어 보행하는 시민들이나 보훈병원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불편했고, 특히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잠시 쉴만한 벤치나 바람과 햇빛을 막아줄 시설 등이 없어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에 천호역 8번 출구쪽에 벤치와 비가림막을 갖춘 승강장이 설치되어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보훈병원 승강장 이전설치는 차혜진 의원이 보훈병원 승강장을 이용하는 1,000여명이 서명한 민원서를 받은 것이 시초가 되어 ▲강동구의회 제189회 정례회 5분발언과 구정질문 ▲제194회 임시회 5분발언 ▲중앙보훈병원과 구청관계부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보훈병원 셔틀버스 승강장 이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중앙보훈병원과 상이군경회, 구청관계부서의 협조를 통해 승강장 이전이 완료되었다.
차 의원은 “중앙보훈병원 셔틀버스 이용객 대부분이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나 그 가족분들로 아픈 몸을 이끌고 진료를 받기 위해 다니시는데 조금이라도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구민을 대표하는 구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승강장 이전을 위해 애써주신 중앙보훈병원, 상이군경회, 구청관계부서 담당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