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인 1,203명에 일자리 제공
2013-01-17 송준길기자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일자리사업으로는 구에서 직접 수행하는 마을공원 및 이면도로 환경정비와 급식도우미, 교통지킴이, 미용봉사단 등 13개 분야 민간위탁사업이며 모집인원은 총 1,203명이다.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은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육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타 공공일자리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월 36~40시간이며 매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추진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진1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소지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