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7일~28일 15개동 업무보고회 개최

문충실 동작구청장 순회 구민의견 수렴

2013-01-16     송준길기자

동작구는 17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2013년도 새해 구정운영 방향 설명 및 지역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동 업무보고회를 연다.
문 구청장은 이 기간 동안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관내 15개 동을 하루 2개 동씩 순회하며 동장으로부터 동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새해 구정 중점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보고회에 참석한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지역인사 등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각계각층의 주민의견을 수렴,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훈훈한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업무보고를 벗어나 동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창, 악기연주 등도 함께 준비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장애인, 환경미화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도 특별히 신경을 써서 초청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동별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는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자 등 유공구민들에 감사의 표창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