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계 서울페어' 18일 SBA서 개최

2013-01-15     손대선 기자

 서울시는 18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본사에서 '2013 동계 서울페어(S-FAIR 2013)'를 개최한다.

서울페어는 시가 매년 국내외에서 연간 8회 내외로 개최하는 무역상담 및 전시회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회 행사에는 100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500여 서울기업과 1200회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2억50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및 일본 등 동북아 지역 바이어 40명이 초청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화장품, 액세서리, 의류 등 생활소비재 품목 및 IT/전기전자, 바이오메디컬, 녹색친환경, 건강용품 등이다.

SBA는 제품력은 우수하지만 자금과 인력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1대1 맞춤형 상담회를 지원한다.

SBA관계자는 "이번 서울페어는 10년 이상의 SBA 해외사업 역량이 결집된 것으로서 자금과 인력 등 자체 마케팅 역량이 취약하나 유망제품을 보유한 서울 기업들에게 저비용 해외판로개척 창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