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노선 운행…배차간격은 늦어"
2013-01-15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차고지 화재 피해를 입은 시내버스 650번과 662번, 6628번과 6630번이 운행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시는 차고지 화재로 평소 5~15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버스의 배차간격이 10~30분 정도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노선의 예비차까지 최대한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평소의 배차간격을 회복시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3시2분께 강서구 외발산동의 버스공영차고지에서 발생해 주차돼 있던 버스 40여대를 태운 뒤 1시간45분만에 진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