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안내

2013-01-14     이원환기자

금천구는 1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장기안심주택(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홍보한다.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의 전세보증금 인상걱정을 덜고 거주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전세세입자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SH공사에 통보하면 SH공사가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의 30%(4천 5백만원 한도)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형태로 최대 6년(2년마다 재계약)까지 거주할 수 있는 신개념인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4인이상 가구는 85㎡이하)으로서 전세보증금은 1억 5천만원 이하(5인이상의 가구는 2억 1천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013년 1월 4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일정한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되는 가구여야 한다.
월 평균소득은 2011년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인 가구(3인 기준 297만원, 4인기준 330만원 등)이며, 부동산 기준(토지, 건물)은 12,600만원 이하이고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 공급 가구수는 1,370가구이며 이중 신혼부부 20%, 다자녀가구 10%를 우선 공급한다. 70%의 일반공급 가구는 신청자가 공급호수를 초과할 경우 별도의 가점기준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1월 31일 오후4시에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선정된 가구는 심사서류를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SH공사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