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친절한 구청만들기 프로젝트
친절 우수직원 인센티브 제공, 불친절직원 패널티 부여
2012년 행정안전부‘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중랑구가 전국에서 가정 친절한 구청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구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친절교육 담당부서인 총무과와 불친절 조사 부서인 감사담당관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여 친절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친절 직원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무과에서는 몸에 배인 친절 실천을 위해 ‣전직원 친절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신규 및 전입 직원 친절교육 의무 이수 등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또한 친절한 직원에게는 ‣고객 감동 JS(Jungnang Smile)스타 선정 ‣고객만족행정 추진 우수부서 선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불친절로 민원을 야기시킨 직원에게는 ‣친절특별교육 실시 ‣표창, 해외연수 제한 ‣인사조치 등 엄격한 신상필벌을 마련하였다.
감사담당관은 불친절 민원 발생 횟수 및 비위의 경중에 따라 관리자까지 연대 책임을 묻는 불친절직원에 대한 세부 문책기준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민원인을 가장한 민원부서 방문 비노출 점검,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으로 상황별로 구체적 응대지침 마련하고 ARS 실시간 음성설문메세지 시스템 활용 민원친절도를 조사하는 등 ‘불친절 민원 제로화(ZERO)’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인 친절행정 비전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적극적인 민원행정시스템 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걸맞는 다양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