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차 서울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 개최

2011-11-27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25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에메랄드 홀에서 응급의료 전문기관 및 단체,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협력 체계 구축 및 서울응급의료체계수립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지움에는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외상학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대한재난의학회,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병원응급간호사회, 한국생활안전연합 등과 25개 보건소, 24개 소방서등이 참석했다.

제1차 서울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응급의료의 기본가치를 ‘생명을 존중하는 생활 안전 예방 공동체’, ‘사람을 사랑하는 응급 처치 시민 공동체’, ‘건강한 서울을 이루는 응급의료 미래 공동체’로 정하고 주제발표 및 해외사례발표 [Yih Yng Ng: Singapore General Hospital, Singapore/ Hideharu Tanaka: Kokushikan University, Japan) 특강과 EMS 보고, 분야별 응급의료 핵심주제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병원에 대한 주제로 재난의료지원단, 생활속의 심폐소생술, 서울형응급실 구축방안, 응급중환자 진료체계 등 분야별 응급의료 핵심주제 발표와 더불어 구급, 이송, 정보에 대한 주제로 구급질관리와 전문화, 전문출동 체계도입, 응급의료정보개선, 안전한 병원간 이송을 주제발표함으로써 향후 서울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수립 및 체계구축을 위한 시금석이 됐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