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설 성수식품 기획 점검
2013-01-10 이원환기자
서대문구는 14일부터 각종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구민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11개소), 떡류, 식용유지류, 즉석판매제조․가공업(126개소), 백화점, 대형마트(21개소) 총 158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품(원료)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진열․보존과 냉장․냉동 보관상태의 위생 취급기준 ▲부패․변질식품 제조판매 여부다. 또한, 부적합 식품은 신속히 회수명령 조치하고 유통을 금지하기 위해 압류․폐기처분 등 제조업체와 판매자를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설맞이 민관합동 점검반은 공무원(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10명), 총 7개조 14명으로 편성됐다. 제수용 한과류, 떡류 등 선물용 가공식품도 검사를 실시해 불법판매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