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컬쳐아카데미’운영

다양한 분야의 고급화된 프로그램

2013-01-09     엄정애기자

강남구가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강남컬쳐아카데미’를 특화 운영한다.
‘강남컬쳐아카데미’는 미술, 영화, 책, 역사 등 다양한 문화 분야를 아울러, 기존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취미․교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는 고급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내용들을 살펴보면, ▲현대미술이야기와 청담동 갤러리를 투어하는 ‘쉬운 현대미술 감상’ ▲ 영화감독이 들려주는 영화 감상법 ‘영화, 다양하게 보기’ ▲수업을 듣고 나면 한권의 책을 읽은 것 같은 ‘한정신의 책 나들이’와 ▲알고 나면 쉬운 음악 세계 ‘클래식 음악산책’ ▲선사․고대사와 유물이야기 ▲한국화를 통한 자아 치유 ‘마음그리기’가 있다.
특히 강남컬쳐아카데미 과정은 영화감독 이승영, 작가 한정신, 갤러리세인 대표 정영숙, ‘음악저널’의 이준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강의가 이루어져 구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관학 협력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수도공고(개포동 소재)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오는 15일부터 매주 실시할 예정이며, 수강은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수강 등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