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착공
2014년 초 완공예정,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 갖춘 친환경 건축물
2013-01-09 송준길기자
양천구는 신월2동 611-1번지 일대에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소재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착공했다.
구는 민선7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신월동 지역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하여 지난 2011년 11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건립에 대한 설계 현상공모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자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최종설계안을 확정하고, 이후 1년 여 간의 꼼꼼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통하여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수립,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될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총 사업비 106억원(국비 7억, 시비 33억5,900만원)을 투입하여 2014년 초에 완공될 계획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877㎡(1,175평) 규모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방, 헬스장 등의 편의시설과 어린이집, 노인복지센터 및 데이케어센터 등이 들어서 이 지역의 복지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과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 외단열공법 적용 등 자연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입부에 단차를 제거하여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하는 등 장애인 및 노약자가 시설물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무장애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