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안면도쥬라기박물관 체험․교육프로그램 교류

2013-01-09     이원환기자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은 안면도 쥬라기박물관과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상호교류하기 위해 업무 협정식을 8일 가졌다.
협정 내용은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은 진품공룡화석, 대형포유류 화석을 비롯해 다양한 표본자료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공룡 화석자료를 학술자료로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전시자료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교류하게 돼 프로그램이 풍성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도심 속에 위치한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은 도심 속에서 자연체험과 문화, 교육 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공립 자연사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안면도 쥬라기박물관과 협약을 통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살아있는 인성교육공간으로서 거듭 날 것”이라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97년 12월 공사착공 해 2004년 6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2004년 8월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