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하도급 불공정행위 뿌리 뽑는다

2013-01-08     강영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건설현장 하도급 불공정행위 개선을 위해 특별반을 편성하고 '하도급 불공정행위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대책 주요내용으로는 ▲하도급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운영 ▲불공정계약 등 모니터링을 위한 청렴해피콜 운영 ▲하도급관련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 추진 ▲하도급 직불제 시행 ▲건설업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추진 등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대책 추진으로 원도급자와 하도급자간의 불공정 계약, 임금체불 등이 해소돼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하도급 불공정행위 신고 및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 하도급 불공정행위 신고센터(02-450-706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