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16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총 888편이 공모하여 76편 우수작으로 선정
2011-11-27 송준길기자
광진구는 ‘제16회 광진구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260여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독서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며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독후감 547편과 편지글 341편 등 총 888편을 접수했으며, 성동교육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76편의 우수 독후감과 편지글이 최종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양초등학교, 대원국제중학교, 광양고등학교가 최우수 단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개인 표창은 ▲독후감 부문에서 초등부 화양초 주현덕, 중등부 자양중 배현진, 고등부 동대부속여고 강민정, 일반부 자양동 홍주천이 ▲편지글 부문에서 초등부 용마초 김여진, 일반부 중곡동 문매자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다.
시상 후에는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에 대한 독후감 발표회가 이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12월에 있을‘대통령기 제31회 국민 독서경진 중앙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조경실 새마을문고 회장은 “광진구지부는 무료 알뜰도서 교환시장과 자매결연지 책 기증, 휴가철 피서지 문고 등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주민들이 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