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수칙 안내

2012-12-31     송준길기자

용산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대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인체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감염 시 치명률이 60%에 달하는 감염병으로 과거 전 세계를 강타했던 무서운 질병이다.
2003년 이후 최근까지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감염 여부가 확인되고 있고 올해에도 이집트, 캄보디아 등에서 환자발생이 보고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경우 AI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해야 한다.”며 “외출 후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