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1사 1촌 자매결연
2012-12-31 엄정애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마을과 12월 28일 마을복지회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박덕수 및 임직원 및 명파리 영농회장 김영복 및 고성군의회의장, 거진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증서 및 농촌사랑을 위한 공동 협력서를 교환했다.
이번 1사 1촌 결연운동은 도·농간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협약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 및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명파리마을은 우리나라 최북단 민통선 마을로 동해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관, 친환경 쌀재배, 감자, 고추, 고사리 등 친환경농법으로 유명하다. 결연식에 앞서 공단은 명파리마을 유기농 쌀(10kg) 20포를 구매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덕수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사랑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명파리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