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노동조합, 상봉2동 소외계층에 쌀200포 전달

2012-12-29     송준길기자

 
GS건설 노동조합 '자이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지난 12월 26일 오후 1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상봉2동주민센터에서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GS건설 노동조합 정의열 위원장, 양주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쌀(10kg) 200포를 전달하고, 쌀 전달식 후에는 2009년도부터 결연을 맺어온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홍삼, 굴비, 한우 10세트를 직접 전달하여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다.
GS건설 자이사랑나눔봉사단은 2009년부터 상봉2동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저소득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200가구에게 쌀(10kg) 200포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나눔 문화에 대한 모범적인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자이사랑나눔봉사단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져 3800여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상봉2동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2011년도엔 한우셋트를 가지고 한 가정을 방문했으나 고기를 보관할 냉장고가 없다는 말을 듣고 즉석에서 냉장고를 후원 하기도 했다.
GS건설 노동조합 정의열 위원장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추석, 연말, 설 등 일 년에 3번씩 할머니 할아버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얼굴을 뵙다 보니 이젠 연말이나 명절이 다가오면 궁금하고 보고 싶어 못 견딜 만큼 정이 들었다. 특히 뇌졸중 후유증으로 병석에 누워 계신 ‘강춘식’ 할머니가 빨리 쾌차하셔서 내년 봄에는 쇼핑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동안 계속적으로 힘이 닺는 데까지 인연을 맺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