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성동 통합관제센터, 전국 시군구 벤치마킹의 장
성동구의 u-성동 통합관제센터가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구는 최근 전국 시군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전안전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계약제도, 통합관제센터 구축 가이드라인 및 표준모델, u-성동 통합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현장 견학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된 u-성동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 불법주정차 단속, 하천수위감시, 공원관리, 그린파킹,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등 860여대의 CCTV를 경찰, 모니터요원 등 19명이 24시간 감시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 u-성동안전서비스, 성동구 CCTV 관리시스템, 영상정보반출시스템 등 창의적인 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통합관제센터 운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동구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 모니터링 요원 채용, CCTV 및 관제센터 통합유지보수 등 구축 이후 필요한 제반업무와 영상정보반출시스템, 지능형 추적시스템 등과 같은 운영솔루션을 소개하고 CCTV 영상정보 자원의 다양한 활용으로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운영성과를 함께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형수 전산정보과장은 “최근 사회 안전 인프라로 CCTV 설치 요구가 날로 늘어나고, 설치 이후 운영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 최초 통합관제센터 구축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군구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