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능기부 나눔봉사단 공연, 모금활동 전개
매주 금요일 9호선 김포공항․염창․가양역서 이웃사랑 캠페인
2012-12-27 송준길기자
강서구는 민간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강서구 나눔봉사단과 함께 사회복지기관협의회의 후원으로 매주 금요일 9호선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28일과 다음달 25일에는 김포공항역, 다음달 4일과 25일에는 염창역, 다음달 11일에는 가양역에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재능기부자들의 색소폰․하모니카 연주를 비롯해 각종 음악공연이 펼쳐지며,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모금에 참여한 분들께는 사랑의 열매를 선물하며, 원하는 경우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구 공식 페이스북에 등재한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민간기관과 공동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나눔 봉사단은 지난 10월 창단한 이래 재능 기부자, 복지관계자, 특정 분야 기술자 등 40여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나눔 봉사를 통한 사회공동체 형성에 일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