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모산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
2012-12-26 엄정애기자
강남구는 1월 1일 강남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대모산 정상(해발 293m)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06시 30분 대모산 입구 자연학습장에 집결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정상까지 간단한 산행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013년 첫 해가 오전 07시 46분 떠오르고 희망의 북소리가 울리면 2013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올 한 해 동안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강남구와 가족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이 있게 된다.
이어서 참석 내빈 등의 신년 메시지가 이어지며, 소원띄우기 퍼포먼스와희망의 나라로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생활체육회에서 새해 시민화합과 건강기원,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떡국나눔과 현장에서 모금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 온 일보다 이루어갈 성취가 훨씬 큰 강남의 새해 아침을 주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