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6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연말 평가대회, 민관협력사업 발전방안 공유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6일 오후 6시 베아르시(도선동 소재)에서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3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12년 연말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내 보건-복지 분야의 80개 기관과 240여명의 실무자가 함께 모여 지역의 문제를 공동으로 고민하고 지역복지 역량강화 및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과성을 제고시키고자 운영되는 민-관 협치기구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성동구 협의체의 주요활동은 ▲ 2013년 지역복지계획 민-관 공동 수립 ▲사회복지 관련기관 실무자 합동교육 ▲제7회 사회복지 지역대회 개최 ▲연말 일일 모금행사 ▲저소득 아동을 위한 ‘토요일이 좋다’ 문화프로그램 등 성동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협의체 내 실무분과(10개) 주관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와글와글’ ‘난장판 축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족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저소득가정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지원’ 등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민-관의 활발한 활동과 협력이 바탕이 되어 성동구는 2012년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평가시 지역복지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연말 평가대회에서는 이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우수분과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복지․보건․주거․교육․고용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복지관련 실무자 150여명이 모여 2012년 협의체 한 해 활동을 함께 평가하고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사업의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