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휘경1동, KT 서포터즈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컴퓨터 활용 무료교육

2012-12-24     엄정애기자

동대문구 휘경1동 주민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는 KT 서포터즈들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을 위한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정보화 교육은 조창희 팀장을 비롯한 KT직원 봉사단이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 2회 강의하고 있다. 인터넷정보검색, 이메일보내기 등의 실생활 중심의 정보화 교육 과정을 총 5기수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50명의 어르신들이 2회에 걸쳐 기본적인 기능 외에 애플리케이션 내려 받기 등의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웠다.
KT 서포터즈의 ‘IT지식나눔 재능기부’는 정보화 교육장이 없는 휘경1동과 인근 동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현장에서는 스트레칭과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딱딱한 정보화 교육을 더욱 부드럽게 진행해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지난 2008년 2월부터 시작된 휘경1동의 정보화 교육은 최초 정보화 교육 시작은 한 해 동안 165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KT 서포터즈와 함께한 정보화 교육에서는 29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정보화 교육을 통한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습득했다. 총 458명의 어르신들이 정보화 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이다.
김미자 동대문구 휘경1동장은 “KT 서포터즈의 교육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에도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장소가 협소해 좀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