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1차시험 4월28일 시행
금융감독원은 2013년에 실시될 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제19회 보험중개사시험의 시행계획을 23일 확정·발표했다.
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1차시험은 내년 4월28일, 2차시험은 8월 25일에 실시하고, 보험중개사 시험은 11월10일에 실시된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600명이며 제3종 대인 손해사정사는 50명을 축소하고, 제4종 손해사정사는 50명을 확대해 선발한다.
우선 보험계리사는 2014년부터 시험이 전면 개편돼 과목별 합격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선발예정인원 제도가 폐지될 예정이다.
다만 시험제도 변경으로 보험계리사 수요공급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선발예정인원은 2012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손해사정사는 법규정 개정에 따른 신규수요 발생으로 제4종 손해사정사의 선발인원을 2012년에 비해 50명을 확대하고, 시장수요에 비해 선발인원이 많았던 제3종대인 손해사정사는 2012년에 보다 50명을 축소키로 했다.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보험중개사 시험은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합격하게 된다.
다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제2차 시험의 경우 해당 점수를 득점한 인원이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매과목 40점이상 득점한 사람 중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합격자를 뽑는다.
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내년 1월 18일 서울신문,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및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 공고되며 제19회 보험중개사시험 시행계획은 8월 9일 공고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험개발원 경영지원팀(02-368-40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