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1~23일 에듀 페스티벌 개최

2012-12-20     강영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1일~23일까지 사흘간 '2012 강동 에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센터를 찾아와 좋은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마당, 진로직업체험마당, 상담마당, 전시마당, 대회 프로그램, 어울마당으로 나눠 운영된다.

행사 첫날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육평론가 '이범'의 오프닝 특별강연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진단, 올바른 자녀교육 철학'이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마당'에서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고자 맞춤형 학습방법을 알려주고, '진로직업체험마당'에서는 올바른 직업관과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및 특강이 진행된다.
'상담마당'에서는 상담 전문가를 배치해 대입정시상담, 과목별(국영수) 자기주도학습법, 진로․진학 등에 관해 1대1로 상담이 가능하고, '전시마당'에서는 학과나 직업에 대한 자료, 학생들의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대회 프로그램에는 교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표현능력을 배우고 자율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 등에 대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청소년 토론․논술 한마당이 열린다.

어울마당에서는 축제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는 코너로 커피&베이커리, 안드로이드 게임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