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2일 '육아 최고 달인아빠 찾기' 행사
2012-12-20 강영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육아 최고 달인아빠'를 찾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영유아 및 유초등 자녀를 둔 아빠 100명과 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하며 육아라면 자신 있다는 아빠들이 최고의 달인아빠가 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에 나선다.
3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빠들의 육아능력인증시험 및 육아 O,X 퀴즈, 이심전심 퀴즈 등 평소 아빠들이 얼마나 육아에 참여했는지를 평가하여 시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육아지식만을 평가하는 기존의 행사와 차별화를 둬 아빠와 자녀의 의사소통 정도, 평소 육아활동 참여 정도 등을 평가한다.
구 관계자는 "실생활 속에서의 진정한 달인아빠를 찾는 것으로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서 "일·가정 양립제도의 확산으로 남성의 육아참여가 절실한 요즘 자녀양육자로서 아빠의 역할 강조 및 인식개선 등 가족친화적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