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오는 21일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주)뉴스킨 코리아’, ‘SK텔레콤’ 등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활동도 이어져

2012-12-18     이원환기자

관악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100℃ 이웃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21일 구청 8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HCN’이 공동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는 ‘희망나눔 100℃ 이웃돕기 특별모금’은 24일 오후 4시에 현대HCN 관악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중앙사회복지관 등 관내 5개 복지관과 ‘관악주민연대’가 함께 참여하며, ‘사랑의 열매 봉사단’과 ‘관악푸드마켓’,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나눔 바자회도 개최한다.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13년 2월말까지를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성금․품 모집 13억원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하는 성금‧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 지역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체계화, 동절기 취약계층 유형별 지원 등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세대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 ‘보온단열화 사업’ 등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과 ‘희망온돌 취약계층 위기․긴급지원사업’,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사업’, ‘저소득 틈새계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등 민간자원 지원 사업과 공적자금을 통한 기본생활보장 사업도 실시한다.
최근에는 관악구에 기업들의 물품 후원과 기업 직원들이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주)뉴스킨 코리아’는 2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후원했으며, ‘(주)두성종이’(대표이사 이해원)는 연탄 3천장을 후원하고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아파트 관리업체인 ‘(주)세화종합관리’는 생활용품 후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을 약속하는 봉사결연 협약을 맺어 아파트 단지 등 『생활 거점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삼성동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탄 2천장과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는 3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후원하며 직원 60명이 2인 1조가 되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관악구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봉사 활동 공유와 소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SNS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공작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추석에는 자원봉사 상담가들과 함께 2,000kg의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가정 400가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